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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서울 6개 주요 대학 "현재 고1 대입 때 논술·정시 유지" |
| 작성자 |
김준경 |
등록일 |
15.11.26 |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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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개 주요 대학 "현재 고1 대입 때 논술·정시 유지"
2015.11.24. 22:19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 서울 지역 6개 주요 대학이 오는 201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시 논술 전형과 정시모집의 틀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서울지역 6개 대학 입학처장은 24일 공동명의로 낸 의견서에서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둘러싸고 논술 전형 및 정시 전형 폐지와 학생부 전형 확대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의견을 발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6개 대학 처장들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 치를 2018학년도 대입전형의 전반적 방향으로 △학생부 전형·논술 전형·특기자 전형 모집 인원의 적정선 유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면접 전형의 적절한 활용 △정시 전형 모집 인원의 적정선 유지 등을 제시했다.
이들 처장들은 또 "각 대학 사정에 따라 제시된 전형 과정 안에서 조금씩 증감은 있을 수 있겠지만 전면 폐지나 대폭 확대 또는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시 전형이 아무리 좋은쪽으로 변화하더라도 폭과 속도를 적절히 조율해야 수험생과 학부모, 고등학교가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며 "현재 학생부·수능·논술·특기자라는 대입전형의 네 가지 틀이 각각 교육적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려대는 지난달 수시모집 논술 전형을 폐지하고 특기자 전형과 정시 모집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내용의 대입전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서울 주요 대학들의 대입전형안 변경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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